대전시(시장 권선택)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8일 KAIST내 나노종합기술원 9층에서 ‘창업 및 기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 유관기관 협약식 및 창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스톱 서비스 업무협약식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SK그룹, 법무부,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전테크노파크, 산업은행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업가·중소기업에 금융, 법률, 특허, 정부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문가들이 상주해 방문 상담자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참여 기관별 정보, 지원 사업을 활용해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 문제를 해결해준다.
임종태 혁신센터장은 “그동안 여러 곳을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존 기업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철식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문 연만큼 창업 아이디어 수준과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전반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신선미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