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1명의 부행장이 지난 4일부터 열흘간 전국 15개 영업본부를 찾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김주하 은행장이 부행장들에게 현장과의 소통으로 ‘마이크로’경영방침을 재전파하고 영업현장의 실천의지를 제고하라고 주문한 결과다.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부행장들은 ‘1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은행장 당부사항’을 전파하고 2/4분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핵심 사항을 전달했다.
2/4분기 사업추진 핵심사항으로는 △계좌이동제 대비 마케팅 강화 △범농협NH올원카드 전행적 추진△아웃바운드 마케팅 강화△비이자 수익사업 확대 등이 제시됐다.
최상록 수석부행장은 영업본부에서 가진 특강에서 “지점장 및 책임자가 ‘발로 뛰는 마케팅’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으며 “금년도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원절류(開源節流)의 정신으로 수익원을 발굴하고 비용은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