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커머스, 사회공헌활동 박차

지앤지커머스, 사회공헌활동 박차

지앤지커머스(대표 모영일)는 ‘도매꾹’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온라인 도매상품 중개 서비스 ‘도매꾹’을 운영 중이다. 100만명이 넘는 회원들이 상품을 사고팔 때마다 내는 거래 수수료를 모은 회사 전체 수입 중 1%를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한다. 이 회사를 통해 거래되는 금액은 연간 1000억원 정도로, 기증자는 도매꾹 회원의 이름으로 진행된다.

지앤지커머스는 그동안 초록우산, 팔복동 아동센터 등을 후원하고 사회인 배드민턴 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작년 병원, 요양원 등에서 환우를 위한 사랑의 향기나눔 음악회를 열고 이와 함께 동남아지역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식수용 우물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해외 봉사활동을 포함해 국내 소년소녀 가장 돕기와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대표는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열악하고 낙후된 곳이 많다”며 “도매꾹은 향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