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를 이용한 괌, 사이판 가족여행

오는 5월에는 1일 노동절, 25일 석가탄신일 연휴가 있다. 이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는 이 기간이 그야말로 희소식으로 다가올 것이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족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유아, 아동 동반 목적지로 총 비행시간 4시간 30분여의 괌, 사이판을 적극 추천한다.

5월 황금연휴를 이용한 괌, 사이판 가족여행

# 쇼핑의 파라다이스 괌

괌은 동남아보다 가깝고 미국령에 속해 있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 생활소비문화가 미국의 영향을 받아 미국에서 해외직구로 구매하던 품목을 괌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생필품을 판매하는 K마트, 미국의 유명한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 백화점 (Macy’s), 잡화판매점 ABC마트와 면세쇼핑의 핵심 T갤러리아 면세점 (DFS)가 대표적인 예로, 한국에 잘 알려진 폴로, 갭(GAP), 나인 웨스트, 타미 힐피거 등 유명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괌의 중심가인 플레져아일랜드를 걷다 보면 면세점과 잡화점이 즐비하여 여유롭게 걸으면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여행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는 호텔식뿐아니라, 시내에 있는 카프리초사, 사무라이 테판야키, 론스타 등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이 맛집으로 유명하니 기억해 두었다가 직접 맛보기를 추천한다.

5월 황금연휴를 이용한 괌, 사이판 가족여행

# 여유로운 휴식의 공간 사이판

여유로움, 한적한 휴식을 원한다면 사이판을 여행을 계획하자.

새 섬, 그로토, 만세절벽 등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절경이 눈에 띈다. 사이판은 사람이 많지 않아 북적거리지 않고 누렇게 도심을 둘러싼 미세먼지와 황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청량하고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아직 대중교통 체계가 잡히지 않아 섬 관광을 위해서는 렌터카를 추천한다. 사이판은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2-3시간이면 모두 볼 수 있는 작은 섬이며, 차량이 많지 않아 운전하기 수월하다. 바다가 아름다운 사이판에서는 마나가하섬을 꼭 방문하자. 마나가하섬은 무인도로 전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섬으로 배를 타고 15분정도 이동해 들어가면 된다.

하나투어의 “하나코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노클링 장비, 해수욕을 위한 썬베딩셋트와 타월대여 등이 제공되어 이것저것 짊어지고 다니는 관광객들과 차별화된 편안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 유아, 아동과 함께하는 여행 꿀 팁!

괌, 사이판 탑승 노선의 공항대기실은 아이들로 가득하다. 대부분이 가족여행객으로 혹여나 ‘내 아이가 기내에서 울면 어쩌지…’ 라는 걱정은 잠시 접어두어도 좋다. 다들 부모의 한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는 특수한 목적지라 여행길이 조금 더 편안하다.

괌, 사이판 여행 예약시 항공사의 ‘유아동반 서비스’를 미리 요청하면 요람과 아동용 기내식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전예약이 필요하고 조기 마감되므로 대리점을 통해 미리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키즈밀 외에도 분유, 유아식도 신청할 수 있으니 기억해 두자.

또한 비행기 시간은 가능하면 아이가 낮잠 자는 시간이나 밤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괌, 사이판 행 항공은 오전편/오후편이 있는데, 괌 여행시 대한항공은 저녁 7시 35분경, 진 에어는 밤 9시경, 유나이티드 항공은 밤 10시 25분에 운항한다. 사이판 여행은 아시아나항공이 저녁 8시-9시 사이 운항 등 주로 아이들이 잠자는 밤시간에 출발하므로 참고하자. (더 자세한 출발시간은 예약시 일정표를 통해 확인할 것)

5월 황금연휴는 좌석, 호텔이 부족해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하나투어는 괌 대한항공, 사이판 아시아나 항공으로 5월 1일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으니 특가상품을 서둘러 확인하자.

상품보기: http://goo.gl/HXk4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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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