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해충 퇴치기 `캐치비`, 후원 모금액 목표 달성

야옹친구(대표 최성현)는 와디즈(WADIZ)에 개설한 ‘세상에서 가장 깔끔하고 예쁜 고양이 파리채, 캐치비(CATch.B)’ 후원 프로젝트 1차 목표금액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디어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야옹친구는 아이디어 상품에 귀엽고 세련된 고양이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했다. 고양이 파리채로도 알려진 이 제품은 특허 받은 기술로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고 위생적으로 해충을 제거할 수 있다. 평소에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천연 아로마 방향제나 탁상시계로도 쓸 수 있다.

캐치비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제 8회 동아 홈&리빙페어’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최성현 야옹친구 대표는 “창조경제타운 1기 최종 우수 아이디어기도 한 캐치비는 기존 제품의 고정관념을 깨는 실용적인 히트 상품이 될 것”이라며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회사인 만큼 앞으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하는 등 지속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