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과 직원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2015 금연, 비만 극복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수성구 보건소와 은행 내 전문 인력이 협업해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수시 중간점검과 최종점검, 결과 피드백의 종합관리가 동반된다.
흡연의 폐해로 인한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금연 캠페인은 ‘간접흡연, 연기 없는 직장 금연캠페인’ 슬로건 아래, 전 흡연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실시한 2014 직원 종합건강검진 실시 결과 BMI(체질량지수) 30이상인 고도비만자를 대상으로 비만극복 캠페인도 진행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그간 다양한 형태의 건강실태 파악 캠페인 실시, 근무지점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헬스케어 서비스’ 등으로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며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으로 최고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문화를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