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그릴 팬을 앞뒤로 활용하는 트윈그릴이 본격적인 홈쇼핑 시장에 뛰어든다.
3월 NS홈쇼핑과 4월 현대홈쇼핑 모두 상품선정위원회(이하 상선위)통과, 방송 날짜만 최종 조율하고 있다.
트윈그릴은 기존 양면팬과 전혀 다른 접근방식의 그릴팬이다. 하나의 팬이 2가지의 기능을 한다. 양면그릴은 조리과정을 볼 수 없는 단점들이 있지만 트윈그릴은 그런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일반 프라이팬 모양이지만 분리형 그릴팬으로 뒤집어서 양쪽을 쓴다. 평소에는 프라이팬으로 사용하면서 고기를 구울 땐 뒤집으면 기름이 빠지는 그릴로 사용할 수 있다. 별다른 장치가 필요하거나 번거롭지 않는 게 장점.
이달 초 전자신문이 주최한 중소기업드림센터에서도 트윈그릴은 멘토단들 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름이 28cm로 4~5인 가족용으로 사용하기에 알맞은 크기다. 그릴 면은 가운데 최대 13mm의 두께로 열 보존율이 뛰어나 열을 가하지 않아도 먹기 좋은 알맞은 온도를 유지해 준다.
트윈그릴은 프리미엄 티타늄 코팅으로 양쪽을 활용하지만 불에 닿아도 변색되거나 코팅이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트윈그릴 박창원 대표는 “소비자는 더 많이 주고 더 싸다고 구매하는 패턴은 식상하고 원하지 않는다. 이제는 이 제품을 선택한다면 어떤 편리함과 선택적 가치에 대한 결과가치를 더 고려 한다는 측면에서 트윈그릴의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트윈그릴은 4월 NS홈쇼핑, 5월 현대홈쇼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홈쇼핑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