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평가협회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 교육’을 한다.
협회는 ‘CC 수습평가자’ 자격증 취득은 물론이고 국제수준 평가업무 능력 배양을 위해 평가·인증 교육을 10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평가기관 선임평가자가 국제수준(EAL4 기준)의 공통평가기준, 공통평가방법론, 평가실무를 교육한다. 수강생이 ‘CC 수습평가자’ 자격증 취득 후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제도는 민간 기업이 개발한 정보보호시스템에 구현된 보안기능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증한다. 사용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국가정보화 기본법 제38조에 근거한다. 한국은 2006년 5월 국제상호인정협정(CCRA)에 인증서 발행국(CAP)으로 가입해 국제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에 따라 평가·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