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원터치 살균이 `삶통이` 출시

신일산업은 찌든 때 제거와 살균을 한 번의 터치로 할 수 있는 살균기 ‘삶통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일산업 원터치 살균기 `삶통이` <신일산업 제공>
신일산업 원터치 살균기 `삶통이` <신일산업 제공>

이 제품은 버튼을 한번 누르면 간편하게 세탁물을 고열 살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물을 삶을 때 발생하는 물 조절, 물 넘침 등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단 한 번의 작동만으로 온도조절부터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99.9% 살균력을 자랑한다.

삶기가 끝난 뒤에는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화재 위험도 예방한다. 뚜껑 하단에는 거품 방지 장치를 적용, 끓어오르는 큰 거품을 1차적으로 분해하고 분해된 작은 거품은 다시 한 번 눌러 거품 넘침으로 인한 화상 걱정을 막았다.

3ℓ 대용량으로 아기 옷은 물론 속옷, 식기, 장난감 등 많은 양의 제품을 한 번에 살균 소독 할 수 있으며 넓은 주입구로 큰 세탁물도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다. 이동이 편리한 손잡이를 갖춰 편의성을 높였으며 매일 20분 내외로 사용해도 한 달 전기료가 2000원 내외에 불과하다.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만원 초반 대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