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품 사후관리를 책임지지 않는 업체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 사례가 적지 않다. 사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방문점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바로 오디오 홈시어터 전문 쇼핑몰인 AV프라임으로,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AV시스템을 구축해 놓고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홈시네마의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차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AV프라임의 방문점검 서비스는 구입 후 전문가가 방문해 기기 점검, 환경에 적합한 세팅, 사용법 안내 등을 제공한다. AV프라임 직영 설치팀은 MD와 고객의 의사소통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 고객상담과 설치과정부터 서비스를 적용한다.
구입 및 설치 시 사용상 주의점, 작동 요령 등을 알려주고 이 후에도 어려움이 있는 고객에게는 재방문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안내한다.
앰프, AV리시버, 블루레이플레이어, CDP, DAC, 스피커, 서브우퍼, 프로젝터, 스크린의 이상 유무 확인, 네트워크 최적화 설정, 블루투스 페어링, 설치위치 조정뿐 아니라 방문 시연까지 제공한다. 최근엔 IT 기술이 접목된 하이파이 기기에 대한 방문점검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다비앙 이정복 대표는 “방문점검 서비스를 통해 사용상 어려움이 있어 구입하지 못했던 잠재고객의 불안을 해소시켰다”며 “대기업에서 하기 힘든 서비스로 뜨거운 호응과 만족감을 표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아뿐 아니라 온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홈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위해서는 방문점검 서비스가 필수불가결의 요소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