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정보통신(대표 이세영)은 통신장비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 제품인 디지털 무선 오디오 ‘위위(WiWi)’는 주파수를 사용한 휴대형 양방향 무선 송수신기다. 보이스 및 오디오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며, 보안성이 뛰어나다.
‘위위 SH-320’은 4채널을 사용하면 오디오 수용 인원이 최고 1020명으로 늘어난다. 마스터를 포함해 3명까지 통신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거리는 실내 30m, 실외 150m로 제한했다. 배터리는 일체형이다.
‘위위 SH-500’은 2.4㎓(8채널)와 900㎒(16채널)로, 오디오 수용 인원이 2000~4000명에 달한다. 마스터를 포함해 4명 통신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능 거리는 실내 60m, 실외 300m로 제한했다. 모니터로 각 수신자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탈부착 배터리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통신은 같은 버전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중계 서비스 다운로드 시 광대역 수신도 가능하다. TV, PC, 오디오 등 블루투스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다.
세영정보통신은 이 제품으로 유럽(CE), 미국(FCC) 인증과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등을 획득했다. 총 13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세영 사장은 “위위 시리즈는 무전기 취약한 부분을 보완한 차세대 무전 통신기기로 향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