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쇼핑’ 도매꾹은 모영일 대표가 지난 12일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2015 국제 전자상거래 콘퍼런스’에 한국 대표 연사로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모바일 인터넷의 폭발적인 발전과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컨셉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자상거래 기업 대표가 참가해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모영일 대표는 “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모든 분야 경제 협력이 불가피한 만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도매꾹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시장 진출에 더 큰 투자를 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도매꾹은 활발한 글로벌 진출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도매 사이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모 대표는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의 국제화 추세, 도매꾹은 어떻게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지, 특히 중국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 중인지 등을 발표했다.
10년이 넘는 전자상거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업체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조언도 했다.
중국은 알리바바를 필두로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모 대표는 콘퍼런스 기간 동안 현지 매체와 인터뷰도 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