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호찌민외국어정보기술대와 학술교류 증진 MOU

영남대가 14일 베트남 호찌민외국어정보기술대(HUFLIT)와 교육 및 학술교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대학은 △공동 연구 활동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류 △연구·강의 및 토론을 위한 교수진 교류 △교육 및 연구를 위한 학부·대학원생 교류 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왼쪽)과 트란 쾅 남 베트남 찌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 비서실장이 교육과 학술교류 증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왼쪽)과 트란 쾅 남 베트남 찌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 비서실장이 교육과 학술교류 증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교류협력으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교육과 연구, 학술교류가 더욱 포괄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찌민외국어정보기술대는 1994년 설립된 학생 수 8000명 규모의 사립 종합대학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