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인천지역사회와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멘토링 교육협력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연세대학교와 멘토링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연대 학생과 저소득·소외계층 3~6학년 초등학생을 매칭해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재 운영중인 ‘연인(延仁) 프로젝트’와 연계해 방과 후 학습지도와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연인프로젝트는 연세대 송도캠퍼스 우수 대학생이 인천지역 초·중·고교생을 방과 후에 학습지도 또는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이번 멘토링 교육협력 사업은 과학 멘토링 캠프를 기획해 과학에 대한 관심증대와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