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G-86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방수 카메라 최초의 틸트형 액정과 21㎜ 초광각 렌즈 등 전작 ‘TG-850’의 장점을 계승하며 방수 성능은 최상위 모델 TG-3과 동일한 수중 15m로 대폭 향상했다. 페이스 버튼, 스포츠 캠 모드, GPS, 무선랜(와이파이) 등 고급 기능도 강화했다.
2.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한 충격방지 기능과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100㎏의 하중도 견딜 수 있다.
1/2.3인치 1600만 화소의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며 35㎜ 환산 21~105㎜의 초광각 광학 5배 줌 렌즈도 갖췄다. ‘스포츠 캠 모드’를 새로 추가해 역동적인 야외 활동 중에도 최적의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색상은 오렌지, 화이트, 블랙 세 종류로 4월 15일 출시되며 가격은 36만 9000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 15일까지 TG-860 구매고객 전원에게 물 위에 뜨는 ‘플로팅 손목 스트랩’을 증정하며, 5월 22일까지 정품 등록 시에는 배낭에 장착할 수 있는 ‘카라비나 스트랩’을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증정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