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진공흡입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미국 ‘USA투데이’ 산하 제품 평가 전문매체 ‘리뷰드닷컴’ 실시 평가에서 10점 만점을 획득해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매체는 ‘파워봇’이 상단부 내비게이션 카메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큰 0.7ℓ의 먼지통과 넓은 브러시를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하다고도 덧붙였다.
리모컨에서 나오는 불빛을 따라 원하는 장소만 집중적으로 청소가 가능한 ‘포인트 클리닝’, 예약사용 기능, 지름 105㎜의 대형바퀴 ‘이지패스 휠’을 이용한 자유로운 이동도 특장점으로 꼽혔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파워봇’은 청소 성능과 이동성을 대폭 강화해 소비자가 원하던 로봇청소기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를 배려한 우수한 제품을 통해 일상 속의 혁신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