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유기 취약점 신고하세요!’

‘인터넷 공유기 취약점 신고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공유기 취약점을 악용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한 달간 ‘공유기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시행한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게이트웨이인 공유기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보안 중요성이 커졌다. 최근 미래부는 ‘공유기 보안 강화대책’을 발표했으며 후속 대책으로 공유기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시작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신고 접수된 공유기 취약점을 확인해 해당 공유기 제조사에 보완 조치를 요청한다.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신고자에게는 접수된 취약점 파급력 등을 평가해 6월 중 포상한다.

공유기 취약점 신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www.krcert.or.kr)에서 5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