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2015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C4 칵투스는 올해 뉴욕 국제오토쇼에서도 독창적인 에어범프 디자인을 인정받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아트 오브 리빙 전시회’와 ‘탤런트 앤드 이코노미 전시회’ 두 곳에 전시된다.

아트 오브 리빙 전시회는 생활습관과 문화 관련 상품이 전시된 곳으로, 소파 스타일의 벤치시트와 가죽 스트랩 도어핸들, 대시보드 수납공간 등을 선보인다. 탤런트 앤드 이코노미 전시회에서는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강조한다.
C4 칵투스는 차량 곳곳에 장착된 에어범프로 차체를 보호하는 개성 있는 외관을 갖췄다. 루프 에어백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국내에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됐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