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대표 장승철)은 1차 조기상환 조건을 낮춰 리스크를 줄이고 재투자 기회는 높인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8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1차 조기상환조건을 80%로 대폭 낮춘 ‘하나대투증권 ELS 5361회’는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50% 수익을 추구한다. 3년 만기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모두 80%다.
1차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설정한 ‘하나대투증권 ELS 5355회’도 모집한다.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7.20% 수익을 추구한다. 3년 만기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은 고객자산에서 시장 위험을 줄이는 것이며 빠른 현금화로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저금리 시대 중위험 중수익 투자가 증가하는 만큼 시장상황에 맞는 다양한 파생결합상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