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에 LED TV 70대 전달

롯데하이마트가 1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기증 물품은 32인치 LED TV 70대로 4000만원 상당이다.

롯데하이마트는 TV 기부행사를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삼성전자 커브드 TV 한 대를 판매할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오른쪽)가 서병수 부산시장(가운데)과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LED TV를 전달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오른쪽)가 서병수 부산시장(가운데)과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LED TV를 전달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시민의 문화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09년부터 고객 참여형 릴레이 기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치냉장고·스마트폰·LED TV 판매액 중 일부를 적립해 아동 복지시설, 백혈병 환자, 독거노인 등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4월에는 삼성전자 액티브 워시 세탁기 판매액 중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에게 세탁기를 후원하기 위해 ‘2015년 제3차 사랑의 기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