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바일 증권 서비스에서 ‘증권 트렌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색, 토론실, 카페, 블로그 등 네이버 서비스와 언론사, 증권사 종목 관련 글 생성 수를 집계해 랭킹과 차트 형태로 보여준다.

증권 트렌드 서비스는 일별로 △네이버 증권 내 검색 빈도 △토론실 게시글 조회 수 △카페, 블로그 관련 글 생성 수 △언론사 종목 관련 뉴스 발행 수 △증권사 종목 관련 의견 발표 수를 각각 합산해 카테고리 별 ‘트렌드 랭킹’ ‘트렌드 차트’를 제공한다.
모바일 네이버 증권홈에 노출되는 트렌드 랭킹에서 전일 가장 많이 검색된 종목, 토론실에서 가장 핫하게 언급된 종목, 언론사에서 가장 많은 기사를 게재한 종목, 증권사에서 가장 많은 자료를 발표한 종목 등을 순위 별로 확인할 수 있다.
각 종목 페이지 내에 노출되는 트렌드 차트는 전일 각 종목의 검색, 토론실, 뉴스, 블로그, 카페, 증권사 글 생성 수를 기반으로 한 방사형 그래프와 각 카테고리별 주간 동향을 꺾은 선 그래프로 제공한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플랫폼센터장은 “증권 트렌드 서비스로 증권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언론사, 증권사 관심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사용자는 네이버 증권 서비스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