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에서 사용할 정도로 튼튼한 휴대폰 케이스 UAG(UABAN ARMOR GEAR)가 한국에 상륙했다.
프리스티지오 브랜드(대표 이성환)는 UAG 본사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UAG는 미국 군사장비 기준에 맞춘 충격 방지 휴대폰 케이스다. 독특한 구조로 전 모델이 미군 장비 표준인 ‘MIL-STD-810G 616.6’을 준수한다. 강한 내구성과 충격흡수 기능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충격과 손상으로부터 휴대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특히 케이스를 약 30㎞ 상공에서 떨어뜨려 보호 성능을 입증한 영상은 조회수가 200만을 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해당 테스트에서 사용한 휴대폰은 영하 41도의 추위와 낙하 속도 112㎞/h, 분당 150번의 회전을 견디고 땅바닥에 떨어졌지만 정상 작동했고 외관도 멀쩡했다.
UAG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15’에서 휴대폰 케이스 톱5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모델은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 태블릿PC용까지 다양하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S6용 케이스도 판매한다. UAG는 한국 런칭을 기념해 케이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크린 보호 필름을 증정한다. 제품 문의 (031)705-9031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