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안전인증 받은 전자담배 출시... 소비자 추천 늘어

미국·유럽 안전인증 받은 전자담배 출시... 소비자 추천 늘어

전자담배에 대한 논란은 크게 2가지 부분에서 비롯된다. 액상의 유해성 여부와 그 정도, 그리고 전자제품으로서의 안전성이다. 액상의 경우 인체에 무해하지는 않으나 그 정도는 연초담배보다 덜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지고 있는데, 전기적 안전 관련 문제는 현재 한창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의 사례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전자담배를 충전하던 도중 배터리가 폭발한 사건이다. 폭음과 함께 불이 붙은 배터리 파편이 사방으로 흩날린 사건이 보도되며, 저렴한 가격에만 치중하고 전자용품으로서 안전인증 획득에 소홀한 일부 전자담배업체들의 행태가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런 상황이 아직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액상과 전자담배를 유통하는 회사인 줄렙베이프의 한국지사 줄렙코리아에서, 미국과 유럽의 전자제품 안전인증을 받은 전자담배를 국내 출시해 소비자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줄렙 전자담배가 미국에서 받은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은 미국 연방통신법에 따라 공인된 시험소에서 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이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은 미국에서 수입·판매·전시·광고 등 유통 전반에 걸쳐 강력한 제재 대상이 된다. 유럽에서 받은 CE(유럽공동체) 인증 또한, 제품이 기본적인 안전 필수요구조건을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수단으로, 이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EU 국가 내에서 자유롭게 유통된다.

줄렙 전자담배는 안전인증 취득 이외에도, 무화량과 흡입량의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하며 기기 하나에 다양한 기능이 담긴 가변식 전자담배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으로도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그 대상인 ‘맥스 650’은, 5단 에어홀 조절밸브 링, 13가지에 달하는 가변방식을 통해 무화량과 흡입량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줄렙코리아 박문수 대표는 “가격이나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홍보하는 전자담배 브랜드가 많지만, 여기에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이라는 토끼 두 마리를 더 잡은 브랜드는 드물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세한 내용은 줄렙코리아 홈페이지(http://www.julepkorea.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