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뛰어난 색감과 생산성을 갖춘 컬러 디지털인쇄기 ‘PRESS C1100’과 ‘PRESS C1085’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1200dpi×1200dpi 해상도를 지원하며 8비트 256 계조 단계로 표현 색상만 1600여만개에 달한다. 새로 개발된 ‘스미트리 HDE토너’를 사용해 적은 양의 토너로 보다 풍성하게 색을 표현하고, 저온에서 토너가루 흡착이 잘 이뤄져 유지비도 절감된다. 저해상도 이미지도 기기 내 자체 보정 기능을 갖춰 출력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분당 최대 100매의 고속 인쇄를 지원하며 9개 급지함에 각각 다른 종류의 용지를 넣어 최대 1만 3890매까지 적재할 수 있어 대량 출력에 효율적이다. 용지에 공기를 불어넣어 각각 낱장으로 흡입벨트에 붙어 이동시키는 ‘에어석션 급지대’를 적용해 55g/㎡에서 350g/㎡까지 다양한 무게의 용지도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보다 쉽게 작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기 내 별도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해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기기와 함께 적재함, 접지기, 스테이플 등 별도의 피니셔를 함께 설치하면 뛰어난 생산성과 더불어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