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재권 학습 영문 e러닝 콘텐츠 공개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국제법적 관점에서 지식재산권을 학습할 수 있는 영문 e러닝 콘텐츠 ‘지식재산(IP) 이그나이트’를 제작해 일반에 무료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IP 이그나이트는 WIPO 아카데미 교육과정인 지재권 일반개론 내용을 토대로 개발됐다. IP 이그나이트는 딱딱하고 어려운 지재권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재구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총 12개 주제로 구성됐다.

지재권의 일반적인 주제부터 부정경쟁행위, 저작인접권, 특허협력조약(PCT) 등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특허청은 IP 이그나이트 전 세계 보급을 위해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란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 등 WIPO 188개 회원국 대표를 초청해 공식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IP 이그나이트 이용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ipdiscovery.net)에 접속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