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사진작가인 미코 라거슈테트(Mikko Lagerstedt)의 작품을 보면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했을 때 느끼는 막연한 떨림 같은 감동을 받는다. 도시의 소음이나 화려함을 잊게 해주는 것 같은 조용하고 환상적인 야경을 담아낸 것.
그는 사진을 독학으로 공부해 지난 2008년부터 활동 중인 작가로 핀란드의 야경을 다중 노출 기법을 이용해 담아내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인기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페이스북 좋아요만 54만이 넘는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