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 집회서 '물대포와 캡사이신' 뿌린 정부…시민'100명 연행'

'세월호 추모' 집회서 '물대포와 캡사이신' 뿌린 정부…시민'100명 연행'

세월호 추모,경찰-시민 충돌,세월호 집회

세월호 1주년 이후 첫 주말이었던 어제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단체 등 1만여 명은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특별법 시행령 철회와 세월호 인양을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을 시도하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해 1백 명이 연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쏜 최루액과 물대포를 맞아 집회 참가자 9명이 다쳤고, 경찰도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