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아타이거즈와 업무협약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김용관 원장)과 KIA타이거즈(허영택 단장)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공공 캠페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아타이거즈와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 챔피언스 필드를 찾는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7일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마로스튜디오에서 만든 캐릭터 ‘아이쿠’의 시구와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기아타이거즈는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우당탕탕 아이쿠’와 ‘두다다쿵’ 등 지역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 안전·건강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