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트(Leoht)는 이탈리아 가죽을 이용해 만든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여성용 핸드백, 토트백이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가죽 질감을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토트백이지만 단순히 멋진 디자인만 갖춘 건 아니다. 내부에 LED 조명과 USB 단자를 갖춘 디지털 웨어러블 제품인 것.
덕분에 보조배터리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 자체는 전용 플레이트에 올려놓기만 하면 무선으로 가방을 충전할 수 있다. 내부에는 USB 단자 2개를 갖추고 있다. 또 핸드백을 쓰다 보면 가방 속 내용물을 찾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LED 조명을 내부에 갖추고 있다. 물론 바깥쪽 조명도 있는 만큼 어두운 밤길에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패션 하이테크를 추구한 제품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