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 시대에 어울리는 콘센트가 나왔다. 스냅파워 차저(SnapPower Charger)는 여느 충전기와 달리 아예 콘센트에 USB 출력 포트를 장착한 제품이다. 가정용 콘센트를 통해 곧바로 USB 충전이 가능한 것.

이 제품을 설치하면 침실이나 거실, 부엌 등 집안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디지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제껏 충전기에 따라 충전 장소가 정해졌다면 스냅파워 차저를 이용하면 집안 전체를 충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1A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