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포스, 매장 현황 한 눈에 확인 가능한 모바일 `앱` 출시

매장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출시됐다.

솔비포스(대표 김동민)는 POS 가맹점주를 위한 모바일 앱 ‘게이지119(Gage119’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솔비포스, 매장 현황 한 눈에 확인 가능한 모바일 `앱` 출시

게이지119는 가맹점주가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만 하면 일별·주별·월별 매출 분석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점주가 따로 분석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터치 한 번이면 상세 매출현황도 볼 수 있다.

직원 실수나 부정을 막을 수 있는 ‘에스비 키퍼(SB Keeper)’라는 기능도 탑재했다. 매장 내 CCTV와 POS 기록을 연동하는 방식이다. 직원이 계산할 때 해당 기록을 CCTV 영상과 함께 저장한다. 전표 번호만 조회해도 해당 영상 확인이 가능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정상 거래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결제나 주문취소, 반품, 환불 등 일반적이지 않은 거래가 발생하면 관련 정보를 즉시 점주에게 메시지로 보낸다.

솔비포스는 외부 간판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에스비 사인(SB Sign)’과 간편한 식자재나 전산 소모품 발주 기능, 모바일 쿠폰 발행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솔비포스 관계자는 “게이지119를 가맹점주와 직접 대화하는 창구로 확대하면서 보유한 모든 솔루션 기준을 고객관점에서 개편할 예정”이라며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전문업체인 제이씨스퀘어와 협력해 가맹점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