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국민안전처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심의한다고 21일 밝혔다. 20일 해양수산부가 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심의 요청함에 따라 개최된다.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제시한 심의안에 대해 인양방법의 적절성, 인양과정 위험성과 불확실성, 소요비용과 예산확보 대책, 전문가와 실종자 가족 등 의견수렴 결과, 인양결과 후 후속대책 등을 논의한다. 회의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22일 회의 후 국민안전처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