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경영도 인증한다-SR 10인증 보급 확산

사회적책임경영도 인증한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원장 김준호)과 한국품질재단(대표 남대현)이 22일 ‘SR10(Social Responsibil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의 국내 보급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기철 심사위원, 이범구 국장, 김재룡 부회장, 김준호 원장, 남대현 대표, 염순홍원장, 지영대 심사위원
사진 왼쪽부터 박기철 심사위원, 이범구 국장, 김재룡 부회장, 김준호 원장, 남대현 대표, 염순홍원장, 지영대 심사위원

SR10 인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원칙과 요구사항을 담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사회 책임 경영을 수립, 실행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SR10 인증은 국제인증기관네트워크 IQNet(The International Certification Network)이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ISO26000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ISO 26000과는 달리 제3자 인증도 가능하다.

IQNet은 세계 34개국 대표 인증기관이 참여해 제품 및 경영시스템 분야에서 31만개 이상 인증서를 발행한 기관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품질재단이 유일한 IQNet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은 사회적 책임경영과 경영 품질에 대해 진단·평가·컨설팅·교육을 하는 SR분야 전문기관이다.

김준호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장은 “국내 기업에 글로벌 수준 사회적책임경영시스템(SRMS)을 보급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만족관리와 조직의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