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서비스 전문업체 두리안정보통신기술(대표 정재욱)은 부산시 사하구청 암호화장비 교체사업을 수주, 통합보안솔루션(UTM) ‘SECUI MF2’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큐아이 MF2는 외부 침입을 차단하거나 방지하는 IPSEC VPN 역할을 하는 방화벽 장비다. 부산 사하구청이 교체하는 암호화장비 구간에 설치된다.
정재욱 사장은 “사하구청은 정보화고속도로 구간에 좀 더 발전된 형태의 보안장비인 UTM을 도입하라는 부산시 권고를 받아들여 암호화장비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두리안정보통신기술은 사하구청의 특정 통신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아 퓨쳐시스템을 비롯한 경쟁사를 제치고 이번 건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