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가 20일 105개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인세오클럽(회장 이창선) 임원진들과 지원사업 설명과 입주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찬 원장을 비롯한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 담당자와 인세오클럽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테크노파크의 입주기업 지원정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켜 기업들이 지원효과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정책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 원장은 지난달 취임후 매주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신사업 발굴 현황을 소개하고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CFN(Cross Functional Networking)존 활성화 방안과 입주기업들이 연계해서 추진할 수 있는 지원사업도 발표했다.
이창선 인세오클럽 회장은 “입주기업 발전을 위해 기관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이번 간담회가 마련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실질적으로 화합과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배정찬 원장은 “인세오클럽과의 간담회는 우리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라며 “건의사항은 기업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어려움이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