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0일 페루 투자청과 인프라 투자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측은 앞으로 페루에서 진행되는 인프라, 교통 등 건설부문의 폭넓은 정보교류와 민관협력사업(PPP) 진출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해건협은 페루 투자청과의 건설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정보 입수 및 전파, 시장 동향 제공 등 국내 기업을 위한 수주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페루 투자청 에레라 청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기업의 PPP 프로젝트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건설협회 박기풍 회장도 "우리 기업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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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