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김성균 출연'에 누리꾼들 "대박 조짐 벌써 보여"

응답하라 1988
 출처:/ 김성균 트위터
응답하라 1988 출처:/ 김성균 트위터

응답하라 1988

김성균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김성균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인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직 어떤 역할인지도 모른다. 감독님과 얘기를 나누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 출연 확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전작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아 도희와 러브라인을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버전인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0월께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과 대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응답하라 1988’은 ‘한지붕 세가족’의 콘셉트로 따뜻한 가족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성동일 이일화가 이미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로 ‘슈퍼대디 열’, ‘구여친클럽’,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된다.

앞서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가 방송 당시 ‘남편 찾기’를 중심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응답하라 1988’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

한편, 응답하라 1988 김성균 출연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88 완전 기대됨”, “응답하라 1998 김성균 나오면 얘기 끝”, “응답하라 1988 새로운 신화 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