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백정현 세일즈 총괄 상무(49)를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높은 판매 성장을 이끌었으며 경영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지난해 12월부터 대표이사 직무 대행을 맡아온 백 신임 대표는 앞으로 국내 재규어와 랜드로버 판매·마케팅·서비스 전반을 책임진다.
기아차와 현대차에서 해외영업과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2000년 애프터서비스(AS) 매니저로 포드코리아 산하 재규어 랜드로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세일즈 및 마케팅 부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세일즈, 고객응대(CS), 딜러 개발 등을 총괄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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