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유망 글로벌 IT 스타트업, 특허 얼마나 가졌나

[IP노믹스]유망 글로벌 IT 스타트업, 특허 얼마나 가졌나

스타트업이란 혁신형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 기업을 지칭한다. 갓 창업한 곳부터 본격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단계에 위치한 기업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스타트업은 IPO(주식공개)하거나 대기업에 인수·합병(M&A) 되는 방법으로 성공 여부가 판가름난다.

IP노믹스 보고서 ‘글로벌 IT 스타트업, 누가 떠오르냐’는 미국 특허활동을 기준으로 선정한 유망 글로벌 IT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그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 유망 글로벌 IT 스타트업, 특허 얼마나 가졌나?

IP노믹스는 이동통신과 반도체·장비, 소프트웨어(SW), 미디어&콘텐츠, 컨버전스 등 5대 글로벌 IT분야 유망 스타트업 314개를 선정했다.

5대 IT분야 가운데 ‘SW부문’에 96개 스타트업이 몰려있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반도체·장비(70개사), 컨버전스(60개사), 이동통신(53개사), 미디어&콘텐츠(35개사) 순이었다.

부문별 평균 특허 보유수에서는 ‘반도체·장비’가 31.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이동통신(28.5건), 컨버전스(26.3건), SW(14.8건), 미디어&콘텐츠(12.8건) 등으로 집계됐다.

[IP노믹스]유망 글로벌 IT 스타트업, 특허 얼마나 가졌나

◇ 유망 글로벌 IT 스타트업 특허, 누가 주목하나?

글로벌 기업에 인용된 특허 수는 이동통신이 평균 24.3건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SW와 컨버전스도 각각 22.1건과 21.9건씩 인용됐다. 가장 많은 특허보유수를 보였던 반도체·장비 인용 건수는 평균 18.5건으로 5개 부문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동통신 부문에서 스타트업 보유 특허를 가장 많이 인용한 글로벌 기업은 IBM으로 총 87건에 달했다. 다음으로 MS와 르네사스가 각각 74건과 56건을 기록했다.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33건과 25건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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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한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http://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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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