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가 생활용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구매할 있는 상설판매장을 27일 개설한다.
전시하는 품목은 33개사 제품 157개다. 이날 상설판매장 개설을 축하하기 위한 테이프 커팅식이 오전 11시 원창묵 원주 시장,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관내 4개 대학 산학협력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상설판매장 개설과 별도로 제3회 춘계 생활의료기기 기획전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 기획전에는 26개사 136개 생활용 의료기기제품이 전시·판매된다.
관내 대표기업 중 하나인 아이센스가 만든 제품으로 혈당 측정을 실시하는 등 10여개 이벤트와 7개 체험관이 마련된다. 안마기를 제조하는 대경산업과 건강한 체형을 유지해주는 음파진동기를 제조하는 소닉월드등이 기획전에 참여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