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2일 여수화력 1호기 보일러 수압시험 성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수압시험은 발전소 핵심설비인 보일러 압력부가 설치된 후 모든 용접 부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필수 검사다.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37년 동안 안정적 전력공급 역할을 다하고 수명이 종료된 중유발전소를 시설용량 350㎿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이다.
다음달 내화재 시공을 시작으로 기존 설비와 연계작업과 시운전을 거쳐 2016년 6월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