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대학과 미세먼지 집진기술 개발 활발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주요 대학과 미세먼지 집진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에어릭스는 최근 금오공대와 미세먼지 집진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금오공대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집진을 위한 새기술을 개발하고 에어릭스는 그 기술을 적용한 설비를 제작한다. 성능 시험이나 개선, 실험 데이터는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에어릭스, 대학과 미세먼지 집진기술 개발 활발

에어릭스는 금오공대 외에도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 등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군호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집진 신기술이 상용화되면 생산현장 미세먼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작업장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학협력으로 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