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구하기 앱 ‘다방’ 삼성카드와 제휴, 이벤트 진행

△ 다방X삼성카드 제휴 홈페이지 모바일 화면
△ 다방X삼성카드 제휴 홈페이지 모바일 화면

방 구하기 어플리케이션 다방(대표 한유순)이 삼성카드와 손을 잡고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방은 기존에 제공하던 원룸 투룸 오피스텔, 전 월세 부동산 매물 검색 서비스를 기반으로 15일부터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시작했다.



다방X삼성카드 제휴 홈페이지(www.dabangapp.com/samsung)에서 관련 이벤트도 열린다. 다방을 통해 매물을 검색하고 계약까지 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생필품박스와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벤트는 4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다.

다방을 이용하는 공인중개사 고객 역시 다방X삼성카드 제휴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방은 삼성카드로 매물 광고비를 결제하는 공인중개사 고객들에게 일정 비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삼성카드와 협의 중에 있다.

본 제휴를 통해 삼성카드는 고객에게 다방의 편리한 부동산 매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방의 경우 새로운 채널을 활용해 신규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모바일 스타트업 다방이 설립 2년여 만에 카드사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삼성카드와 함께 한다는 의미도 크다. 삼성카드와 함께한 스타트업 사례는 지난 3월 이후 다방이 두 번째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다방의 체계적인 정보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제휴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다방에서는 등록된 지 30일이 지난 매물을 자동으로 비공개처리하고, 허위매물 신고제도를 통해 오류가 있을 경우 담당자가 바로 정보를 수정하는 등 정보력을 높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다방의 매물검색 서비스 이용 및 이벤트 참여에 대한 내용은 다방 PC 및 모바일웹 또는 삼성카드 리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