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4월 23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고장난 아이폰을 애프터서비스(AS)에 맡겨본 사용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얘기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방통행식 애플 ‘갑질 AS’를 손본다고 합니다. 애플코리아는 최근 수리계약서 약관에 ‘수리 진행 중에는 취소가 불가함을 안내 받고 확인했습니다’는 문구를 삽입했습니다. 공정위는 “수리 중에는 소비자가 자기 제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수리계약서 약관에 문제가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 시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바로가기:애플 ‘갑질 AS’ 막는다
2.[8면] LG전자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G4 예약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이통 3사는 일제히 자사 온라인숍에 대형 배너를 걸고 G4 사양과 특별혜택 등을 내세우며 분위기 띄우기에 돌입했습니다. SK텔레콤이 예상한 G4 출고가는 89만원입니다.
◇바로가기:‘G4’ 예판…신비주의 마케팅 먹힐까
3.[16면] 한국후지제록스가 업계 최초 ‘골드’ ‘실버’ 색상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 인쇄기 ‘컬러 1000i 프레스’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인쇄 후 금은 박을 입혔던 별도 공정 없이 인쇄과정에서 금은색을 넣을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골드와 실버토너 농도 조절이 가능해 이미지 본래 색상을 유지하며 금은 메탈릭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400×2400dpi 해상도로 분당 100장을 출력한다고 합니다.
◇바로가기:金 뽑을래, 銀 뽑을래…후지제록스, 업계 첫 골드·실버 색상 출력 디지털 인쇄기 출시
4.[17면] 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이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1만7000대를 넘어서며 기록적 판매행진 중입니다. 연비에 민감한 고객을 겨냥한 1.7 다운사이징 모델 판매 비중이 45%에 달해 중·소형 SUV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점과 딱 맞아떨어져 고객 유입효과를 누렸다고 하네요.
◇바로가기:1만7000명이 점찍은 ‘올 뉴 투싼’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