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선수에 이어 강정호 선수도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메이저리그의 30개 팀 가운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팀으로는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으로 유명한 뉴욕 양키스 구단을 꼽는다. 역사와 실력 및 인기도를 종합한 결과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 향기 열풍을 이끌고 있는 향초 시장의 상징적인 브랜드는 어디일까?
역사와 실력 그리고 인기도를 감안했을 때 `양키캔들`을 선두로 볼 수 있다. 양키캔들은 4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고 미국 본토에서 향초 시장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올리고 있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도 향초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다. 이런 메이저 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발족 후 3년여 만에 140호점이 넘는 족적을 남기고 있다. 매출은 매년 200% 이상 성장했다.
브랜드 가치 외에도 양키캔들만의 매력은 많다. 우선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의식주에 모두 도움을 준다. 옷장 등 눅눅한 실내 공간에 두면 제습효과가 있고, 식사 후 탄내나 음식물쓰레기 냄새 탈취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된다. 화장실 냄새나 애완동물 냄새 제거는 물론 공기정화 기능도 담당한다.
또한 양키캔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분위기 연출을 위해 디퓨저나 캔들워머 등의 가정용 인테리어 소품으로 홈 데코를 하거나 힐링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양키캔들의 가치에 눈뜨는 고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용도와 기능 등으로 양키캔들은 기념일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차량냄새 제거 및 품격을 위해 좋은 자동차 방향제의 경우 남성들이 많이 찾으며, 기분전환이나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는 실내 가정용 방향제나 홈 데코 소품류는 특히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런 양키캔들 매장 중 ‘양키캔들 의정부점’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을 낀 산새에다 코스트코,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입점해 있어 봄나들이 행락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한 의정부 양키캔들 매장은 아기자기한 디스플레이로 전시를 해 보행객의 발걸음을 매장 안으로 이끄는 매력이 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향초들이 내뿜는 상쾌하고 은은한 향기와 매장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과 배려로 기분 전환은 물론 향초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다. 다양한 향을 매장에서 직접 맡아보며 정성스레 고른 향초를 예쁘게 포장해 선물할 수 있는 것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양키캔들 의정부점에서 추천하는 봄 시즌 향은 4월의 향인 ‘가든스윗피’를 포함하여 플로럴 계열의 꽃 향과 허브와 시트레스 계열의 시원하고 산뜻한 향이다. 기념일을 대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웨딩데이’나 ‘프레쉬 컷 로즈’ 같은 향을 추천한다. 또 최근 가격이 할인된 차량용 방향제도 인기상품이다. 벤트스틱과 카자 얼티메이트는 7,500원에 카자 3팩은 8,500원에 제공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