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전국투어 공연, 음악방송 출연안해", "1위 주면 나갈께요" 폭소

송소희
 출처:/ 송소희 페이스북
송소희 출처:/ 송소희 페이스북

송소희

송소희가 전국투어로 순위 음악프로그램 출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송소희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공개홀에서 첫 앨범 `뉴송`(New Song)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송소희는 "제가 이번에 전국투어를 예정해서 순위 음악방송에는 못 나갈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1위를 주시면 나가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 노래가 1위를 하면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의 변화에 대해 2가지를 밝혔는데 그는 "첫 번째로는 외향적인 변화"라며 "한복에서도 생활한복, 퓨전한복스럽게 무대 의상 콘셉트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적인 부분에선 14년 동안 국악만을 전공했기 때문에 국악적으로밖에 표현을 못했는데 팝적인 것과 록적인 것도 공부했다. 블루스 등 여러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부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송소희의 신보 `뉴송` 타이틀곡 `아침의 노래`는 송소희의 국악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경쾌한 가락과 함께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아픔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는 힐링송이다.

송소희는 오는 5월 1일, 2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을 시작으로 9일, 10일 부산 MBC삼주아트홀, 15일 청주CJB미디어센터, 16일 전북대삼성문화회관, 24일 창원성산아트홀, 30일 대구수성아트센터 용지홀에서 전국투어 공연을 펼친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