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세종청사 시설물 안전·관리 MOU

청사관리소와 유지관리 기술교류 등 협력키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3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오른쪽)과 세종청사관리소 조소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3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오른쪽)과 세종청사관리소 조소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3일 정부세종청사관리소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협약`을 맺고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MOU)을 통해 시설안전공단은 앞으로 세종청사관리소와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및 보수·보강에 대한 기술을 교류하고 해빙기나 우기 때 정밀 점검방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설안전관리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자료와 관련 프로그램을 상호 교환, 세종청사 안전관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안전공단 장기창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청사 준공 초기단계부터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높여나갈 수 있게 됐다"며 "기술교류와 협력사업 등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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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