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23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나이지리아 정보기술진흥원(원장 피터 올루 잭)과 나이지리아 전자정부 및 정보통신기술(ICT)사업추진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상명대학교와 NITDA는 전자정부 및 ICT 분야에 있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관련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상명대는 최근 아프리카 르완다 국립대학교 건립사업 컨설팅 사업, 콩고민주공화국의 국립박물관 건립 사업 등을 수주해 아프리카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구기헌 상명대 총장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아프리카에 상명대가 진출하는 교두보가 본격적으로 갖춰지게 됐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상명대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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