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8발로…블루스크린 PC의 최후

미국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한 30대 남성이 지난 4월 20일(미국시간) 저녁 7시 9mm 권총 8발을 발사했다. 그런데 총을 발포한 대상은 다행히 사람은 아니지만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PC였다고 한다.

권총 8발로…블루스크린 PC의 최후

이 남성은 지난 몇 달 동안 자신이 갖고 있던 PC(Dell XPS 410)에 계속해서 블루스크린이 표시되자 이처럼 자신의 PC를 벌집으로 만들어 버린 것.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번 발포가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한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사용한 권총을 압수했다. 징역은 부과되지 않지만 벌금을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