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블레이드’, ‘파울볼’, ‘검은손’ 무삭제판, ‘코블러’ 신규진입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4월 16일에서 4월 22일까지의 ‘엔탈’ 영화 바로보기/다운로드 순위에서는 ‘순수의 시대’ 무삭제판과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이 차례로 1~2위를 차지했다. 영화 ‘살인의뢰’는 한 계단 하락해 3위를 차지했으며, ‘헬머니’는 3계단 상승하여 4위를 차지했다.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와 ‘파울볼’은 신규진입과 동시에 차례로 5~6위를 차지했다.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는 중국 한 왕조 시절 동서양 전사들이 실크로드를 수호하기 위해 최대의 전투를 벌인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성룡과 존쿠삭이 각각 위대한 전사 ‘후오 안’, ‘루시우스’ 역을 맡았다.
영화 ‘파울볼’은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영화다. 4월 2일 개봉한 ‘파울볼’은 입소문을 통해 상영관을 확대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하기도 했다. 누적관객수는 30,197명, 포털사이트 관람객 평점은 9.47이다.
10~15위권에서는 영화 ‘검은손’ 무삭제판과 ‘코블러’의 신규진입과 ‘수춘도’의 재진입도 눈에 띈다. 영화 ‘검은손’은 누군가 일으킨 사건 때문에 손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유경(한고은 분)과 그녀의 연인이자 손 접합 수술을 집도한 의사 정우(김성수 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무삭제판의 경우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담고 있어 N스크린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영화 ‘코블러’는 아담샌들러 주연의 판타지 코미디 영화로 신발을 신으면 그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기발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영화 ‘공사중’, ‘착한여자’, ‘이미테이션게임’, ‘맛있는 택배’, ‘하숙집’, ‘강남1970’ 무삭제판이 순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엔탈(www.ental.com) 영화 차트는 매주 금요일에 제공되며 전주 목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의 영화 바로보기/다운로드 순위를 집계하여 발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